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 소속 지방공무원 봉사모임 『태안두레』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관내 저소득층 학생에 중식비와 난방비 및 아동 보호시설에 장학금 15,800,000원을 지원했다.
태안두레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또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과 원북면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희망터전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했다.
태안두레 김대영 행정과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식비, 난방비와 장학금을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 회원들과 뜻깊은 일에 후원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두레는 관내 지방공무원 1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매월 10,000원씩 적립하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학생 교복 구입 및 중식비(난방비) 지원 등 활동을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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