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 성황리 마무리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 성황리 마무리
3월부터 대흥중학교와 연계, 관악합주 프로그램 ‘청춘공연단’ 진행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12.2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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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으로 대흥중학교와 연계하여 세대통합 관악합주 프로그램인 청춘공연단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청춘공연단은 자녀가 있어도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실제 독거생활을 하는 노인과 자녀역할을 할 수 있는 청소년과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여 세대통합의 목적을 둔 관악합주 프로그램은 복지관 어르신 10명과 대흥중학교 학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8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공연봉사활동을 위한 합주양성교육, 제주도 유네스코 한국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인 역사로 통()하다,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문화로 통()하다 그리고 취약복지시설 및 지역행사에서 공연봉사활동을 진행한 공연으로 통()하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일 본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학기 사회교육 및 송년감사행사에서의 외부공연진행과 더불어 26일 대흥중학교 대흥 행복축제에서 초청공연 끝으로 청춘공연단의 마지막 여정을 가졌다.

2019년 한 해 동안, 합주양성교육 21회 운영 223명 참여, 역사로 통()하다 1회 운영 22명 참여, 문화로 통()하다 2회 운영 35명 참여 그리고 공연으로 통()하다 4회 운영 86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청소년 상호 간 형성된 새로운 관계망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은 심리적 불안감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은 사회성을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상호 간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해 1·3 세대통합의 목적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전문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여 상실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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