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19년 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전 대덕구, 2019년 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관 자율혁신·일하는 방식 개선 통한 혁신성과 우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2.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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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총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민선7기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을 목표로 행정혁신을 구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으며 정책수립 과정에 이해당사자 타운홀 미팅 및 토크콘서트 등 주민참여와 협치 기반 마련,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기관장 중심 자율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민관협력 악취종합 상황실 운영 등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것이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행정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더 좋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9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를 지난해 수준(5000만 원~2억 원)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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