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위원장 백성혁)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공사와 노동조합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맞춰 임직원이 모은 성금 385만 원을 기탁했다.
최철규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내 자원봉사대는 성우보육원, 공주 명주원 등을 방문해 시설물 유지보수, 조경 및 환경정비 작업과 대원들의 성금모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을 선발해 매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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