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한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한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2000여명 세례
  • 이승주 기자
  • 승인 2019.12.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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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열고 2000여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열고 2000여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사진은 윤보환 감독회장 대행이 장병에게 세례를 주는 모습.

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열고 2000여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올해만 6만 9000여 명에게 세례를 베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담임목사 김순규)는 군 복음화와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제599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은 2019년도 22번째로 마지막 세례식이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가 주관 이번 세례식은 전국 각지에서 목사님들과 남.여선교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후원하고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와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진중세례식에서 세례받은 훈련병들에게 성경책과 십자가 목걸이, 신앙서적, 로션, 폼크렌징, 초코바, 몽쉘통통, 콜라 등을 선물했다.

진중세례식에 앞서 연무대군인교회 김순규 목사의 군선교현황보고와 세례교리문답 등을 가진뒤 개회예배에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유재성 장로의 기도 후 서울남연회 관악서지방 최상일 감리사 성경봉독과 대전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와 한빛교회(담임목사 백용현) 연합찬양대의 특송이 이어졌다.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은 요한복음 3장 16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누구든지 에수님을 믿는 자는 절대 멸망치 않는다”라며 “감리교에 속한 많은 인물들이 역사속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많이했다. 세례를 베푸는 일도 또하나의 민족의 역사를 이어가는 동역자들”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김규세 충청연회 감독과 장로회 전국연합회장 장호성 장로,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 백삼현 장로가 축사를 전했으며 군선교회장 문재황 목사와 대전제일교회 이성호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진중세례식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에서 장병들이 실로암을 찬양하고 있다.
진중세례식
진중세례식에서 대전갈마교회와 한빛교회 연합합창단 특송모습.

남선교회 군선교부회장 신용학 장로와 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장 윤문근 장로, 연무대군인교회 박영준 집사, 연무대군인교회 차정석 집사는 세례를 받는 2000여명의 육군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육군훈련소 참모장 김태진 안수집사는 해남새롬교회 이호군 목사에게 기념액자를 증정했으며 남부연회 임제택 김독의 축도로 2부 예배를 마쳤다.

군목단장 이희찬 목사의 세례서약 낭독과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의 세례기도, 연무대군인교회 김순규 담임목사의 세례공포로 본격적인 진중세례예식에 들어가 2000여명이 세례를 받았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는 “전도하기 쉽지않은 요즘 어려운 훈련과정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세례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수 있어 감동적”이라며 “하나님께서 감당할수 있는 때와 사명주셔서 감사하다. 당연히 해야할 일로 앞으로 더많이 섬겨야 할 사업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진중세례식 준비위원장 신용학 장로는 “젊은 청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작정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믿음이 장성해서 일평생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장병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 곽상길 장로는 “대한민국이 소망이 있다. 세례받고 예수를 잘 믿어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데 크게 쓰임 받길 바란다”며 “믿음의 싹이 커서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해 밑걸음이 되는 장병들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는 10여년간의 공사 끝에 2018년 5000석 규모의 단층 국내 최대규모의 성전을 건축했다. 이날도 변함없이 세례장병들은 실로암을 열창하며 집례자들과 참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중세례식
진중세례식 설교하는 윤보환 감독회장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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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설교하는 윤보환 감독회장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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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예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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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에서 준비위원장 신용학 장로(가운데)가 장병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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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에서 육군훈련소 참모장 김태진 안수집사(오른쪽)가 해남새롬교회 이호군 목사에게 기념액자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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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이 장병에게 세례를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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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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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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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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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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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모습.
진중세례식
진중세례식 모습.
진중세례식
진중세례식 단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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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세례식 단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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