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9년 공모사업 842억 원 확보… 지방재정 부담 낮췄다
보령시, 2019년 공모사업 842억 원 확보… 지방재정 부담 낮췄다
어촌뉴딜 300사업 5건 312억 원,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 추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1.01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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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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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가 2019년 정부 및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에 전 방위로 참여해 7184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확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참여한 결과 국비 493억여 원과 도비 92억여 원 등 모두 8422500여 만 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단위별 최대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5312억 원으로 장고도와 고대도, 호도, 효자도, 삽시도 등에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과 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177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60억 원 수산물 유통산지거점 유통센터 60억 원 전통시설 현대화 및 최적화 등 1247억 원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청소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343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332억 원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등 농업 기반 산업 1123억 원이다.

아울러 지역향토축제 지원 및 문화재 정비 1926억 원 도서특성화 공모 25억 원 도심 공원 및 물놀이 시설 10억 원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6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8억 원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1억 원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및 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가족센터 건립, 2022보령머드박람회 홍보관 조성 등 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과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15건의 공모사업을 연초 선정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와 충청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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