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고령농가 축산환경정화 봉사활동
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고령농가 축산환경정화 봉사활동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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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한우협회 서천군지부(회장 김시현)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한우경영’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부에서는 노동력과 장비가 부족한 고령 축산인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무상 축산환경정화 및 축사보수 지원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지부 김시현 회장 등 9명이 판교면 심동리 김영자 씨(83세) 축사를 찾아 축사환경 개선과 보수,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배선 정비, 소화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 것.

이날 봉사 활동을 펼친 김시현 회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지부와 협회, 그리고 대한민국 축산업 전체가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서천군지부에서는 이후로도 노동력이 취약한 여성 축산농가에 대해 볏짚 운송과 퇴비사 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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