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대창초등학교(교장 윤정선) 학생자치회 다모임은 지난해 12월 31일 웅천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금237,200원)을 전달하였다.

이 성금은 지난해 12월 11일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준비하고 교직원, 학부모의 협조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알뜰나눔시장’의 수입금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전액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6학년 대표 학생은 “모두 같이 힘을 모아 알뜰나눔시장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들도 있었지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수입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선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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