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매해 연초에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올해는 6일 리더십과정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으로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돼왔으며, 올해 총 8개 과정이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리더십 교육과정에서는 각 읍·면 이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촌이 당신에게 희망하는 것’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렸다.
앞으로 농업인실용교육과정은 오는 16일까지 읍·면별 식량작물 및 밭작물 교육과 복숭아, 딸기, 배, 양념채소, 오이, 한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편성되지 않은 품목은 연중 상설교육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2020년부터 달라지는 농업시책 및 시범사업을 홍보함으로서 세종시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올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과 개선방법 위주의 교육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올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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