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교회여! 새해에도 안녕하시렵니까? (영성교회,오종영목사)
[칼럼] 교회여! 새해에도 안녕하시렵니까? (영성교회,오종영목사)
유다서 1장 4절
  • 권준영
  • 승인 2020.01.0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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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교회, 오종영 목사

유다서 1장 4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교회여! 새해에도 안녕하시렵니까?

최근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교회 내부적인 분쟁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분쟁을 획책하며 외부에서 내부문제에 개입해 문제를 확산시키는 외부세력은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교회 내부문제에 개입해 사익을 취하려는 세력들도 있어 교회들의 대책이 시급하다.

여기에 이단들도 한 몫 거들면서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고,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지고 있는 이0람, 신0지를 비롯한 종교 외부세력들까지도 기독교를 공격하는 일에 가세하고 있어 교회의 대응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한국개신교를 대표하는 명성교회와 사랑의교회가 수많은 언론들의 특종기사로 등장할 정도였고, 그 이전에는 광성교회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할 정도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물론 이런 분쟁의 이면에는 기독교가 자정능력을 상실한 측면도 간과할 수 없으나 전문적으로 교회의 불만세력들과 편승해 교회를 흔들고 있는 외부 세력의 문제는 더 크다.

일부 세력들은 그럴싸한 단체 이름을 가장하여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교회를 흔들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단체들은 기독교를 음해하고 있는 타 종교의 특정 단체와 연계되었다는 의심의 정황도 있는 실정으로 심지어는 기독교 불만세력과 이교도들이 연합전선을 펴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는 느낌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여기에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부 기독교 매체들은 선정적인 보도로 일관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확한 취재의 과정을 생략한 체 교회에 부정적인 세력들의 증언만을 토대로 교회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부각시키는 기사를 내보내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교회는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도 없지 않다.

특히 그들이 끝없는 투쟁과 법적 소송으로 교회를 압박해 올 때 법적 지식과 소송의 경험이 없는 목회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목사님의 교회는 새해에도 평안하시렵니까?

[칼럼] 교회여! 새해에도 안녕하시렵니까?(영성교회,오종영목사)
[칼럼] 교회여! 새해에도 안녕하시렵니까?(영성교회,오종영목사)

제작: 충남일보 기독교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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