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0년 셋째 자녀부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계룡시, 2020년 셋째 자녀부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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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가 2020년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입학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하나로 셋째 아이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가정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책 실효성 제고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지원대상의 지원범위를 고등학교 입학에서 초등·중학교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대상자는 3월 입학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로 신청서,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대상자 개별 계좌로 축하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축하금의 확대 시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 신입생 교복지원, 해외 수학여행 지원 등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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