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치매극복 인식개선, 치매예방 활동 강화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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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9일부터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호응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 중으로 2020년 상반기 10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운영된다.

운영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및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드미난타, 난타, 실버체조,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해 주 1,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주민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다드미난타가 주로 운영 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마을 중 한 곳을 선정해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춘하추동 다이어리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예방수칙 3()·3()·3()을 보급·지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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