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총연합회, 신년 인사회 개최
대전장애인총연합회, 신년 인사회 개최
장애인 권리확보, 복지 향상 각계 의견 수렴… 10일 둔산동 오페라웨딩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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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오는 10일 오전 11시 경자년(庚子年) 대전장애인 신년인사회가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도약하는 장애인 복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 권리확보와 복지 향상을 위한 각계 주요 인사들의 의견 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 수상작 시각장애인 공연단의 ‘소리샘 오카리나합주단’ 공연에 이어,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신년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격려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및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내빈 덕담,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변화되는 복지환경에 맞추어 매년 새로운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회원단체들 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대전시는 ‘장애인연금 인상 및 활동지원 확대’,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강화’,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장애인일자리 확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등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2020년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에 장애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다같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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