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휴일 비상근무 및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행위 계도, 단속 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명절 전‧후로 하천변, 이면도로, 골목길, 공원 등 생활주변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대청소를 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쓰레기수거는 24일, 27일만 정상수거하고 25일, 26일은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거일정을 현수막, 홈페이지, 안내문,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일정에 따라 배출과 쓰레기 감량에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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