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이달 25일 오후 3시∼9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20 설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날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떡매치기 등 전통 명절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출연자와 함께 어울리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거리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에선 관람객이 직접 떡매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및 시식’회를 비롯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편을 나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는 해를 넘길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들을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술처럼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과학마술쇼’, 관람객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고 예쁜 풍선 인형도 만들어 나눠 주는 ‘키다리삐에로’, 석고 분장을 하고 동상처럼 연출하며 볼거리를 제공하는 ‘석고마임’, 관람객들의 얼굴 특징을 살려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쳐’도 진행된다.
또한 흰 쥐띠 해인 경자년 설날을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 영상이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을 통해 4회(오후 6시, 7시, 8시, 9시) 상영된다
으능정이 거리의 설날 큰잔치 행사 광경과 관람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들이 체험형 카메라 등에 의해 영상으로 표출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경자년 새해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카이로드 콘텐츠 영상도 재미있게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