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중학동 연두순방 '시민과의 대화'
김정섭 공주시장, 중학동 연두순방 '시민과의 대화'
“중학동은 공주 중심… 활성화 총력”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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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다섯번째 중학동 연두순방길에 올라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다섯번째 중학동 연두순방길에 올라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4일 오전 10시 다섯번째 중학동 연두순방길에 올라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시장은 "중학동은 공주의 중심인 만큼, 옛 명성에 걸맞게 지역의 발전에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시장은 “중학동은 현재 시청이 위치해 있고 옛 충청도관찰사가 오랜 기간 공무를 집행하던 충청감영이 있었던 공주의 중심지”라며, “중학동 자존심을 높이고 중심을 회복하려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500억 규모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옛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모색과 대통사지 발굴 등을 통해 중학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4년째 시행되는 문화재 야행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백제문화제 못지않게 잘 준비하겠다”며, “공주의 관광이 중학동으로부터 출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사전 행정예고제 시행 ▲풀꽃문학관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봉황산 등산로 개설 ▲감영길 주중 예술행사 시행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중학동 연두순방을 통해 국고개 효심당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에 나섰다.
김정섭 시장은 중학동 연두순방을 통해 국고개 효심당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에 나섰다.

앞서 김정섭 시장은 국고개 효심당 마을회관을 현장 방문, 2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순방일정은 ▲15일 반포면 ▲16일 웅진동, 계룡면 ▲17일 금학동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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