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당진시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발열·기침 등 의심증상시 의료기관 진료… 개인위생수칙 준수해야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1.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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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봄까지 지속될 전망으로,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소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영유아 및 학생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때,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보건위생과 구본휘 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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