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자, 5대운동본부 준비위 결성식
사회지도자, 5대운동본부 준비위 결성식
이태복 전 장관 등 참여 ‘거품빼기 캠페인’ 전개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3.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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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역서… 내달 초 발기인대회 후 공식 출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문대골 전 기장 총회장, 윤방부 연대의대 교수, 명진 봉은사 주지스님 등 사회각계 지도자들이 국민생활과 직결된 5대 핵심과제(경제회생과 일자리, 행정개혁, 복지정비와 국민생활안정, 보건의료 구축, 교육혁신 등)를 선정, 이를 해결키 위한 5대운동(Hi-Five) 캠페인을 전개키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이들은 23일 서울역 KTX 4층 별실에서 ‘5대운동본부’ 준비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정쟁으로 민생과 국정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우려하면서 정부당국과 정치권, 언론, 전문가집단, 국민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일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투명한 시장질서와 공정거래확립을 위한 ‘5대 거품빼기운동’ 발대식과 함께 약값, 기름값, 카드수수료, 핸드폰비, 은행금리 등이 정부의 감독부실로 거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이의 시정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특히 금감위원회 등 정부기관에 정보공개를 촉구하고 전국적인 서명운동 등 5대 거품이 빠질 때까지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5대운동본부는 이날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문대골 전 기장총회장, 윤방부 연대의대교수, 명진 봉은사 주지스님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내달 초 1000여명이 참석하는 발기인대회를 갖은 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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