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보건복지부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충남대병원을 통해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한다.
‘대전광역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효율적인 알레르기 환자 관리와 지원등의 업무를 맡게되면, 시설과 장비 확충, 인력구성, 홈페이지 구축 등을 거쳐 4월 오픈할 예정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따른 환경변화로 환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한국인 질병비 부담 30개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 알레르기 질환이 제때 관리가 이뤄지질 않아 성인 중중 질환으로 이행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토피 천식 안심하교 운영. 인증 지원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적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 시키고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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