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설명절 보내세요” 계룡시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편안한 설명절 보내세요” 계룡시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24~26일 7개 분야 10개반 운영… 긴급 민원상황에 신속 대응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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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경제, 교통, 보건, 환경, 복지, 복무 등 7대 분야로 나눠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대책반, 산불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10개 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상황 근무자(1일 14명)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담당 반에서 근무하며 ▲재난재해관리 ▲명절물가 중점 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대비 ▲비상진료 및 방역 ▲나눔문화 확대 및 생활민원 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해 누수에 없도록 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설 연휴 동안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당직실(042-840-2222)로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특히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24시간 운영 편의점 17개소를 지정하고 보건소에서 명절 공백 기간에 진료를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 대응, 도로시설물 점검, 불법 주정차 등 단속활동 강화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저소득층 지원하고 지역 관계기관과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설 연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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