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9번째 계룡면 순방길 올라
김정섭 공주시장, 9번째 계룡면 순방길 올라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통해 “주민 행복지수 높이는 것 최우선” 밝혀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1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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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9번째 읍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계룡면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열어가고 있다.
16일 9번째 새해 읍·면·동 연두순방으로 계룡면을 찾은 김정섭 공주시장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 9번째 새해 읍·면·동 연두순방으로 계룡면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민들의 행복치수를 높이는데 최우선’이라는 주제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예전에는 산업화, 개발 등에 지역발전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교육이나 복지, 문화 등에서 고른 혜택을 누리고 이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 지역의 교육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면 단위 거점 초등교를 중심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는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 교복 무료 지원 등 3대 무상교육을 실현했다”며 “올해는 어린이집 66곳에 반별 운영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이 이어갔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관련 주민 건의에 대해서는 “시에서 시내버스에 1년에 40억 넘게 적자보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행복택시 활성화 장기적으로는 준공영제나 공영제 형식을 통해 수요 응답형 버스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참석 주민들은 ▲갑사 활성화 대책 ▲양화저수지 주변 돈사 악취 민원 ▲슬레이트 석면 처리 확대 지원 ▲황매화 단지 조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하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30여 명 주민 만나 마을 숙원사업과 생활 민원 등을 청취했다.

다음 순방은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이번 순방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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