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중, 2019 방과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서천 한산중, 2019 방과후학교 우수기관 선정
소규모학교 방과후 활동 운영 성공적 모델 제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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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 한산중학교(교장 정명옥)가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한산중학교는 ‘공감! 배움·나눔·성장의 다어울림 행복한 배움터’라는 학교 비전 아래 소통과 협력으로 배움에 참여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감동을 전달하는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산중학교가 운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들은 기초학력 향상 및 참학력 신장을 위한 늘품반, 1사1제(1교사+1학생) 다돌봄 에듀케어, 독서토론, FUN FUN 수학, 글로벌 영어, 창의 미술, 한국사 자격증반 등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며,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을 살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 능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아우름’오케스트라반을 운영하며 예술교육의 내실화 및 문화·예술 저변의 확대에 기여했다.

또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토요방과후인‘나도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시골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산중학교는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장 정명옥은 “앞으로도 학교 내 시설뿐만 아니라 마을의 교육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학교와 마을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혁신학교인 한산중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신뢰하는 학교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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