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시농업 확대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당진시, 도시농업 확대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도시농업 실천 공간·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1.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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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설명회
도시농업 사업설명회 모습.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확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1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도시농업분야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세부사업으로는 도시농업 실천 공간 확대를 위해 △식물활용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학교 2개소, 사무실 1개소) △학교 도시농업 활성화 기술보급 △도시농업공동체 지원(5개소) △옥상텃밭조성 사업(1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기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도시농업 재능기부 사업 △취약계층 원예교육 △도시농업단체 전시회 지원 사업 △어린이농부체험학교 운영 △당진농부 만나는 날 '당장' 농부시장 등으로 도시농업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농부체험학교, 취약계층 원예교육, 학교도시농업 기술보급사업 등은 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한다.

도시농업 사업에 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충남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2018년도에 지정돼 지난해까지 56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9년 제15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체험온실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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