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오렌지치과, 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료취약계층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담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는 65세 이하도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협약 내용은 괴정동 지사체는 취약계층 중 틀니(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추천하고, 오렌지 치과에선 시술과 관리에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인식 괴정동장은 “민간치과병원의 아름다운 자원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가 확산돼 의료취약계층 구강 증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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