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 "네팔 눈사태 실종 교사 무사귀환" 기원
전교조 충남지부 "네팔 눈사태 실종 교사 무사귀환" 기원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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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전장곤)는 18일 네팔 교육봉사활동 도중 히말라야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봉사단은 2012년부터 네팔 지역의 교육 봉사활동을 8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었다”며 “학교를 지어 주고 학용품과 옷가지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지역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함께해 주기, 수업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활동은 현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참가한 선생님들 또한 역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참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번 사고를 맞아 충남교육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전교조 충남지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적인 마음에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네 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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