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역시 썰매가 최고” 공주 사계절썰매장 방문객 2200명 돌파
“겨울엔 역시 썰매가 최고” 공주 사계절썰매장 방문객 2200명 돌파
개장 이후 9일만에, 평일 100명, 주말 800명 인파 몰려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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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역시 썰매가 최고”…공주 사계절썰매장에 요즘 2200명의 학생 및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썰매를 즐겨 큰 인기에 신이 절로 난다.
“겨울엔 역시 썰매가 최고”…공주 사계절썰매장에 요즘 2200명의 학생 및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썰매를 즐겨 큰 인기에 신이 절로 난다.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에 자리한 사계절 썰매장, 이곳에 요즘 레트로가 대세로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색다른 관광 놀이터로 부상을 갖춰 큰 대중성과 인기 몰이로 이어간다.

20일 현장에는 튜브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려는 썰매족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 11일 개장 이후 9일 만에 무려 2200명이 다녀가는 등, 평일 100명, 주말 800명 인파가 몰리는 상황이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은 물론 지역민, 각처로부터 찾은 관광객, 인근 세종과 대전 등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모습이 부쩍인다.

사계절 공주 썰매장은 매주 월요일과 설 명절 당일, 눈이나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오는 2월 21일 폐장된다.

얼음썰매장은 자연결빙 방식이다 보니 당일 아침 개장여부가 결정이 이뤄진다. 이용료는 물론 옛날 썰매와 헬멧, 보호대 등도 선착순 모두 무료이다.

튜브썰매를 탈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은 15세 이하 3천원, 16세 이상 5천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흥과 멋을 안겨준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모은다. 휴게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가 적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휴양사업소(☎041-855-0855, 041-840-25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겨울방학 기간 중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썰매장 결빙노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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