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95억 5000만원 투입 자연재해 예방사업 본격 추진
공주시, 195억 5000만원 투입 자연재해 예방사업 본격 추진
연암·오곡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취약지구 등 대상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 시민안전과는 총 195억 5천만원 투입, 관내 자연재해 지역에 대한 예방사업에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사진=공주시 청사
공주시 시민안전과는 총 195억 5천만원 투입, 관내 자연재해 지역에 대한 예방사업에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사진=공주시 청사

공주시(시장 김정섭) 시민안전과(과장 오동기)가 선제적 재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새해들어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 예방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의해 발생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따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민안전과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등을 통해 올해 총 9개 지구에 19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재해취약지구 정비 사업은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동현동 소교량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전,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총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연암지구와 오곡지구의 경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규태 안전정책 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재해취약지구 신규 발굴 및 자연재난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