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운영
공주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운영
45개 경로당 순회, 구강검사 및 틀니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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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문교실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치료에 적극 나선 공주보건소 건강과 순회 모습.
찾아가는 방문교실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치료에 적극 나선 공주보건소 건강과 순회 모습.

요즘 농촌에는 농민들이 농번기로 바쁜 일정을 맞는다. 이런 농한기를 맞아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 건강과(과장 시향숙)가 현장 중심으로 방문에 나서 노인 대상 '구강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가 큰 호응을 보인다.

이 방문은 각 지역마다 경로당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구강점검 및 건강교실을 겸한 대책에 집중한다. 오는 3월 20일까지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이 진행된다.

총 45개 경로당이 이에 해당된다. 22일 첫날에는 어르신들의 구강상태를 우선 지역마다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여기에 노인들에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및 틀니사용법도 함께 교육으로 소개될 방침이다.

또한,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양치법,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등 어르신들이 음식을 씹고 먹는 즐거움을 연실 느껴나갈 수 있는 건강치아 노년생활을 지원에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교육일정은 시 보건소(건강과)와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가 담당하게 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구강건강관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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