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는 농민들이 농번기로 바쁜 일정을 맞는다. 이런 농한기를 맞아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 건강과(과장 시향숙)가 현장 중심으로 방문에 나서 노인 대상 '구강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가 큰 호응을 보인다.
이 방문은 각 지역마다 경로당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구강점검 및 건강교실을 겸한 대책에 집중한다. 오는 3월 20일까지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이 진행된다.
총 45개 경로당이 이에 해당된다. 22일 첫날에는 어르신들의 구강상태를 우선 지역마다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여기에 노인들에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및 틀니사용법도 함께 교육으로 소개될 방침이다.
또한,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양치법,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등 어르신들이 음식을 씹고 먹는 즐거움을 연실 느껴나갈 수 있는 건강치아 노년생활을 지원에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교육일정은 시 보건소(건강과)와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가 담당하게 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구강건강관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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