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독립기념관은 ‘2019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모집하고 정책 독창성, 효율성, 성과 및 기여도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평가 및 선정하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3·1운동 충남 백년의 집(가칭) 공동건립 추진’은 독립기념관과 충남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건립단계에서부터 정부, 역사 등 전문가는 물론 지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고, 2023년 개관 시 연 5만 명이 미래세대 위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준식 관장은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일이야 말로 독립기념관이 해야 하고 가장 잘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전문성을 발휘해 독립운동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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