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개발위원회, 창립 57주년 정기총회··· 원도심 개발 등 발전 견인
천안시개발위원회, 창립 57주년 정기총회··· 원도심 개발 등 발전 견인
이경준 부회장 도지사 표창 등 16명 각종 수상
더민주, 한국당 제21대 총선 후보자들 대거 참석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1.2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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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원회 이종설 회장./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 이종설 회장./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 이경준 부회장(오른쪽)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축하 인사 받는 모습./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 이경준 부회장(오른쪽)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축하 인사 받는 모습./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는 20일 오후 오룡동 소재 천안신협 3층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외에도 창립 기념식을 겸해 이경준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 받았고 임원, 위원, 회원 등 16명에 교육감 감사패, 시장표창, 이규희·윤일규·박완주 국회의원 표창, 공로패, 감사패 수여를 관내 초등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받은 이경준 부회장은 사회봉사분과위원장으로 평소 나눔활동 및 쌀 나눔 지원 활동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시 발전 위해 수많은 일을 해냈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로 이어가며 천안 역사의 산 증인으로써 높은 기여도를 자랑하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원도심 개발에 앞장서 주거환경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구축 견인으로 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부활 신호탄으로 주목 받은 문성·원성지구(조합장 채윤기,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재개발 사업은 100% 분양으로 진가를 발휘했고, 부창지구(조합장 장인수, 천안원도심정비사업연합회 회장) 주택재개발 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부창지구는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 3만 6859.0㎡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5층, 816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천안고등학교를 비롯해 봉서·계광중학교 등 10여개 학교가 밀집돼 있으며 대형마트, 재래시장, 천안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수도권전철 봉명역이 350m 거리이며,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30분, 전국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리성은 물론 여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원도심 공동화 해결을 위해 오랜 시간 고심해온 천안시 역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고, 원도심 활성화 중심에 주택재개발사업지구인 천안시 부창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20년 2월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2022년 8월 준공과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정비 재개발 지역 중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부창지구와 문성·원성지구를 대표 샘플로 소개할 수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시에서도 행정력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발위원회 회원 70여명을 비롯해 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황종헌·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더민주), 도병수·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한국당), 강동복·이정만·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한국당) 등 4.15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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