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설 연휴 해양사고 대비 즉시 대응태세 강화
보령해경, 설 연휴 해양사고 대비 즉시 대응태세 강화
다중이용선박 사고발생 대비 취약해역 순찰활동 강화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1.2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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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이번 설을 맞아 관내 해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즉시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우선 설 명절 여객선, 도선 승객 증가에 따라 운항관리실과 해상기상 수시파악 및 정보전파를 공유하고 어선사고 대비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보령해경 구조대는 다중이용선박 사고발생대비 취약해역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구조장비의 신속동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해양오염 사고 대비 주요 항포구와 기름저장탱크 등의 해양시설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특별대책 기간에 파출소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유․도선 선착장, 여객선 터미널 등 안전운항 점검을 통해 이용객 수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대훈 서장은 “설 연휴 대비 즉시 대응태세를 강화함으로 우리서 관내를 찾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히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령해양경찰서 전 직원들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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