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기도원 화재 초기진화로 인명피해 막아
부여소방서, 기도원 화재 초기진화로 인명피해 막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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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방서, 화재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랩핑(대피소) 계도와 홍보를 주력하고 있다,
부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랩핑 계도와 홍보를 주력하고 있다.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20일 저녁 9시경 부여군 세도면 소재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진화에 성공에 큰불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 유 씨(여,66세)에 의하면 기도원에서 기도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벽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었고, 순간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문구가 떠올라 주변 사람들과 신속히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유 씨는 “롯데아울렛 엘리베이터문에 붙어있는 ‘불나면 대피먼저’ 포스터를 본 적이 있다. 그당시에는 내가 이런 화재를 경험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때 봤던 문구가 떠올라 차분하고 신속히 대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부여소방서 김장석 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아울렛, 버스터미널 등에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설치한 랩핑 홍보의 효과가 나타났다.”라며 이번일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방교육과 홍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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