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설연휴 응급‧비상진료 체계 운영
공주시, 설연휴 응급‧비상진료 체계 운영
당직의료기관 4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64개소 지정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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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 보건과 의약팀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 시민들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의약팀에 따르면, 이번 시행은 올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귀성객 및 시민들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한 응급‧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이와 연계된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의 체계를 통해 4일간(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지정하고, 당직의료기관 48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64개소를 지정해 응급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외 29개 보건기관은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일자별로 비상진료에 돌입하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서도 내과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 등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일정 안내 및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응급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기관 안내 필요시는 응급전화인 119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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