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중구,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21일 보문산공원 청년광장 인근 야산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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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 보문산공원 청년광장 인근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 중구협의회(회장 박용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기슭 곳곳에 100kg의 먹이를 뿌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들이 쉽게 먹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근산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매년 월 1회 이상 야생동물 먹이주기, 하천정화를 위한 다슬기 방류, 생태교란식물 제거, 보문산 공원, 유등천변의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순 회장은 “산에서 무심코 줍는 도토리와 밤은 야생동물의 소중한 먹거리라는 생각으로 줍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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