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협업포인트제 활성화… 부서 간 소통 강화
서구, 협업포인트제 활성화… 부서 간 소통 강화
개인·부서에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 확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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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가 지난해 부서 간 소통강화를 위해 도입한 협업포인트제를 올해부터는 한층 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8월 5개월간 협업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인위적, 심리적 칸막이가 많이 사라졌다.

또 3명의 우수 직원이 선발돼 연말 기관장 표창을 받는가 하면, 실적에 대한 가점 부여로 협업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올해부터는 협업 평가를 개인 뿐만 아니라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로 확대해 부서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인과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협업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장종태 청장은 “직원 서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칸막이 없이 통하는 조직의 성과 향상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제도가 혁신의 원동력인 소통을 돕는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려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업포인트제는 조직 내부망인 온-나라 이음시스템을 활용하여 직원이 다른 부서 또는 기관 직원에게 도움을 받으면 감사 메시지와 함께 일정 포인트(1회 10포인트)를 이전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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