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설을 맞아 21일 대전 서구소재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날 김 차관은 도마큰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경제여건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년 전통시장 지원예산을 2019년 대비 12% 증가한 4705억 원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시에는 도마큰시장 주차장에서 이동식 온누리상품권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미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못했을 때 은행이 아닌 홍보·판매부스에서 직접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장을 볼 수 있었다.
이어 김 차관은 대전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정림원’을 방문해 위문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위문금 전달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과일 및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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