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자활센터, 설맞이 뜸부기 모시송편 기탁
서산지역자활센터, 설맞이 뜸부기 모시송편 기탁
동문2동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1.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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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자활센터에서 모시송편 30박스를 전달한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종범)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사랑의 뜸부기 모시송편 30박스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서산시 저소득층의 자립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농사업, 택배, 뜸부기 누룽지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적극 돕고 있다.

특히, 뜸부기 모시송편은 서산시의 우수 농산물인 뜸부기쌀과 모시를 활용해 만들어 맛과 품질이 전국적으로도 으뜸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유명 온라인마켓에서 판매될 정도로 그 인기가 좋다.

동문2동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뜸부기 모시송편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지역자활센터 이종범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동문2동 박성현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에도 떡국 떡 20kg과 모시송편 20박스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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