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시 관계자 등 30여명과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천안역 일대에 모인 단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한 장보기와 함께 설 명절 과소비 지양과 검소한 소비를 독려했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기 준수하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등을 안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천안시에는 5개 전통시장과 79개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