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능 검출에 대전시 대책 촉구
원자력방사능 검출에 대전시 대책 촉구
대전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역학조사, 철저한 원인규명 이뤄져야"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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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원자력 방사선 등으로 안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안팎 일부지점의 하천수 및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4분기 원자력연구원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슘 검출은 관평천 합류지점에서 4.9~12.4Bq/kg, 연구원 내 연구시설 인근 우수관에서 45.7~125.6Bq/kg 검출됐다. 다만, 이 수치는 정부 기준치(ND ~ 252Bq/kg)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치다.

대전시는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구원 안팎에서 검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속·정확한 정밀조사와 원인규명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원인규명이 될 때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세슘 추가 검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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