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사회복지시설 후생학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정림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은 지난 50여 년간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별거, 미혼 부모 자녀 등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양육하여 건전한 민주 사회인으로 성장시켜온 사회복지기관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방문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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