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충남도,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닥터헬기 긴급 출동체계 점검,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1.2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을 ‘설 연휴 응급 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을 통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도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의 협조를 받아 순번제로 문을 여는 병·의원 683곳과 약국 940곳을 지정 운영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44곳에서는 자체 진료를 실시한다.

도는 또한 닥터헬기 긴급 출동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 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