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시민과의 소통, 진정한 지방자치”
김정섭 공주시장 “시민과의 소통, 진정한 지방자치”
우성면서 13번째 ‘시민과의 대화’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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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13번째 연두순방을 통해 우성면을 찾아 “시민과의 소통, 진정한 지방자치”이란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3번째 연두순방을 통해 우성면을 찾아 “시민과의 소통, 진정한 지방자치”이란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3번째를 맞는 우성면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져 소통의 시간을 이끌어갔다.

이날 김 시장은 자리에서 “민선7기 들어 매년 2차례씩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지만 평소 하는 일도 시민을 위하는 일인 만큼 중간보고를 통해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지방자치이고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과 빈부 양극화, 불균형 문제 등 문제가 많은데 그때그때 듣고 고쳐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고 공주시의 시정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수백억 들여 건물을 짓고 공장이 들어서는 것보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행복한 일”이라며, “궁극적 목표는 바로 시민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올해 시정화두는 ‘적토성산 갱위강시’다. 시민의 뜻을 모아 다시 강한 시를 만들고자 한 의지를 담았다”며 “시 차원에서도 올 한해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행정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마을 노후도로 보수 ▲행복 경로당 건립 ▲노인회관 싱크대 교체 ▲공주 가축시장 인도 개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정섭 시장이 13번째 연두순방으로 우성면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
김정섭 시장이 13번째 연두순방으로 우성면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신웅리 마을회관을 방문, 3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숙원사업과 생활 민원 등을 청취했다. 다음 순방일정은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새해 연두순방에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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