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출소예정자 대상 디딤돌 행정서비스
천안시 서북구, 출소예정자 대상 디딤돌 행정서비스
주민등록·사회복지 등 행정절차, 유익한 정보 전달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1.28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교도소./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교도소./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사회와 단절됐던 수감자들이 출소 이후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북구는 천안(개방)교도소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디딤돌 행정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행정서비스는 매월 천안(개방)교도소 교육관에서 실시되며 주민등록, 사회복지, 지방세 등 새롭게 변한 행정 절차와 생활에 가장 밀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는 기본적인 행정 절차와 복지서비스 연계 방법 등 강의를 실시해 출소 후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수감자들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재영 구청장은 “출소예정자들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놓치기 쉬운 행정 절차를 알려주고 있다”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