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의 건강과(과장 시향숙)는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소 과에 따르면, 이번 야간 상담운영은 직장인 등 주간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금연에 대한 각종 상담이 실시된다.

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로 선정된다. 그 첫 방문시 면담이 이뤄진다. 또한 각 대상자에 맞는 니코틴패치나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도 상담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담 관리를 이어나가 금연에 성공토록 전문 간호사가 배치돼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을 안겨준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840-8798, 8799)로 문의하면 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본인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