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치권에서는 이 문제를 개선키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등 활ㄹ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여성을 포함한 많은 사회단체들도 차별에 대한 시정움직임을 적극화하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사회는 편견이 제거되지 않고 있고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임금의 비정규직 일자리가 여성의 일자리로 점차 확대·고착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사회가 많은 생산성을 누리고도 이들을 대우함에 있어 오히려 편견이 심화되는 것이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가로막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때문에 각계의 전문가들은 이의 해결방안으로 비정규직 여성의 최저임금을 전체근로자 평균임금의 50% 수준까지 인상하는 방안이나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의 노동조건 및 기본권 보장, 여성의 능력개발 지원 확대 등 여성과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자도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홀대도 여전히 문제가 많은 상태에서 여성비정규직에 대한 홀대까지 병적으로 고착화된 사회불평등의 시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 여성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비정규직 여성의 보호와 권리 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은 제안된 정책대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입법을 서둘러주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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