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수촌리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할 것”
김정섭 공주시장, “수촌리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할 것”
의당면에서 15번째 ‘시민과의 대화’ ...생활민원도 청취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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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29일 오전 10시 마지막 연두순방인 의당면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자리에서 “수촌리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할 것”이란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29일 오전 10시 마지막 연두순방인 의당면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자리에서 “수촌리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할 것”이란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29일 오전 10시 15번째 연두순방에 따라 의당면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촌리 고분군은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보다 50년의 역사를 더 갖고 있는 가치 있는 유적”이라며, “이를 잘 정비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억을 투입하는 등 총 460억 가량을 들여 발굴 및 정비, 시설을 보강하고, 발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주를 대표하는 유적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의당면 숙원사업 중 하나인 면사무소 신축 추진을 위해 현재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크실 것”이라며, “지난 22일부터 공주시 감염병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민분들도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의당면 다목적회관 건립 ▲유계리 음식물쓰레기 매립 문제 해결 ▲의당면장 시민추천제 도입 ▲공주밤 엑스포 추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월곡리 마을회관을 방문, 4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숙원사업과 생활 민원 등을 청취했다.

한편, 올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29일 의당면과 사곡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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