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올해 첫 전투태세훈련 내달 3~6일 실시
20전비, 올해 첫 전투태세훈련 내달 3~6일 실시
비행 운영 시 항공기 비행음 감소 노력 등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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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올해 첫 전투태세훈련(ORE)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최상의 전투태세 확립을 위해 2020년 1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서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항공작전, 기지방호, 정비 및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실전적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적의 침투와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위기관리·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적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전비 전 장병은 비행 훈련, 대테러 훈련, 비행단 피해복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임무완수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주·야간에 걸쳐 비행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전비 김종수(대령) 항공작전전대장은 “대한민국 서북지역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인 20전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철주야 힘쓰고 있다”며 “언제 싸워도 이기는 창끝부대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훈련 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음에 대해 지역관공서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비행 운영 시 항공기 비행음 감소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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