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결정, 청와대 인사 압력 때문”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결정, 청와대 인사 압력 때문”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1.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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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알려진 신범철 前국립외교원 교수가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위한 바른소리로 인사 압력을 받았던 일화와 이로 인한 정치 입문 의사를 피력했다.

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이 천안 발전이며 천안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천안‘갑’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약화되는 상황 극복 위해 전문가 역할이 필요하다”며 “자유민주주의 혜택이 국민 개개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직업정치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모두 비슷한 공약을 내놓는 정치현실을 짚고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역할 분담과 업무 조화를 이뤄 천안 발전에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신범철 박사는 지난 25년간 중앙무대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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