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예산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5개 분야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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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20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총 5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75빈집정비사업 70슬레이트 처리사업 105슬레이트 처리사업(소규모비주택) 15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연계 취약계층) 9동 등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세대주(농촌지역의 주민 또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 또는 배우자가 연면적 150이하 규모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농협을 통해 저리(연리 2%)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며, 특히 연면적 150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 또는 건축물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주택과 주택에 부속하는 건축물이나 소규모 비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각각 최대 344만원, 17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처리사업을 신청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2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21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 경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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