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2월 뮤지컬 공연 연기
계룡시,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2월 뮤지컬 공연 연기
바이러스 유입·확산방지에 적극대응… 향후 공연일정도 검토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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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이달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됐던 ‘뮤지컬 써니텐’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감염증)의 확산 추세로  현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바이러스 유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감염증 국내 확산 경로 등을 계속 주시하며, 사태 악화 및 장기화에 대비해 3월 이후 예정된 공연 일정도 연기 또는 취소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연을 연기하게 됨을 양해해 달라”며 “향후 변경되는 공연 일정은 최대한 빠르게 공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연장 시설의 위생 등 관리에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당 홈페이지 및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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